복분자주 효능 및 성분, 복분자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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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의 한 종류인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덜 익은 복분자딸기를 말린 한약재를 이를 때 쓰는 말입니다. 복분자 딸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북미 등, 세계 각지에 널리 퍼져 있으며 종류도 200종에 이를 정도로 많습니다. 우리는 모양이나 특성에 따라서 멍석딸기, 줄딸기, 섬딸기, 복분자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라즈베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복분자는 섬유질과 망간, 구리,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오메가3 지방산도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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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베리류답게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늦춰주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K와 구리, 망간, 마그네슘 성분 들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복분자 1컵에는 비타민K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11%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복분자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좋은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어 생리통을 완화하고, 원기 회복과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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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주고 염증을 억제하여 암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을 방지하여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분자에는 케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 대사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비만은 물론이고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복분자는, 장운동을 좋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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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활성산소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를 통해서, 12주 간의 복분자를 섭취한 결과, 혈청 속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혈관 내피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복분자는 남성들의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복분자 원액이나 엑기스 주스 등으로 먹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산, 당류,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어, 간장, 신장, 방광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복분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 신맛이 있으며 독은 없다. 남자의 신정이 부족한 증상과 여자가 임신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남자의 음위를 치료해 음경을 단단하고 길게 한다. 간장을 건강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또한 기를 보충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모발을 검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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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도 복분자는, 맛이 달면서 시고, 성질은 따뜻하여, 단맛은 보하는 작용을 하며, 신맛은 수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복분자는 인체의 에너지원인 신양을 보하고 비뇨기와 생식기능을 향상시켜, 요통과 정력 감퇴, 조루증에 효능이 있으며, 소변의 양과 배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아 야뇨증과 화장실에 자주 가는 성인들의 빈뇨증, 요실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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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복분자를 고를 때는 알이 고르고 무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복분자는 익은 정도에 따라 항산화 성분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붉은색 보다는 검은색인 복분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은 잘 익었을 때 많으며, 익는 정도에 따라, 성분 함량이 많게는 4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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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생과로 먹기도 하지만, 즙을 내어 주스로 먹거나 술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또한 복분자주는 약주로도 많이 먹기 때문에, 복분자주를 담그는 가정도 많습니다. 복분자주를 담글 때는, 복분자의 꼭지를 떼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약간 짓이겨 항아리에 담아, 당도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설탕을 넣어주면 됩니다. 복분자의 2~3배 소주를 붓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저장하여 한 달 정도 숙성 시킨 후에, 알맹이를 걸러내고 1~2일 동안 찌꺼기를 가라앉힌 후에, 맑은 술만 병에 옮겨 담아두고 식후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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