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쌀 효능 및 모나콜린 K, 섭취 섭취량과 주의점

홍국쌀은, 쌀을 쪄서 붉은 누룩인 홍국을 접종해 발효시켜 건조한 것으로, 발효과정에서 붉은 효모균이 생성되면서 독특한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또한, 홍국쌀의 붉은 색소에는 모나콜린 K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홍국쌀 효능 및 모나콜린 K, 섭취 섭취량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홍국쌀 효능 및 모나콜린 K, 섭취 섭취량과 주의점

 

목차

  • 홍국쌀 유래 및 효능
  • 홍국쌀 효능 5가지
  • 콜레스테롤 개선
  • 면역력 향상
  • 항산화 항염 효과
  • 성인병 예방
  • 항암 효과
  • 홍국쌀 먹는 법과 섭취량
  • 홍국쌀 주의점

 

홍국쌀 유래 및 효능

홍국쌀은 당나라 때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홍국쌀은 피를 잘 돌게 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고, 이질을 멎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국쌀의 모나콜린 K는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로바스타틴과 같은 물질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국쌀 효능 5가지

 

  • 콜레스테롤 개선

홍국쌀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과 유사한 모나콜린 K가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주에 걸친 연구에서 모나콜린 K를 먹은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이 29%, 나쁜 콜레스테롤은 24% 감소했으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졌습니다.

 

고콜레스테롤 환자 건강 검진

 

  • 면역력 향상

홍국쌀은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작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인정을 받았으며, 혈류를 개선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감염성 질병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노화를 억제하고 소화기 건강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 항산화 항염 효과

홍국쌀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대사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사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앤트워프 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홍국과 올리브 추출물 보충제가 염증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성인병 예방

홍국쌀은 대사 증후군을 완화하고, 고혈압과 과체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탈리아 페데리코 2 대학(University of Federico II)의 연구에서는 붉은 효모 쌀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국쌀 성인병 예방 효과, 당뇨 검진 기록지와 혈당 검사기

 

  • 항암 효과

홍국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홍국쌀 추출물이 심장병 병력이 있는 환자의 암 사망률을 약 6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전립선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국쌀 먹는 법과 섭취량

홍국쌀은 일반적으로 하루 약 30g(2스푼) 정도로 권장합니다. 홍국쌀 분말의 경우는 약 2.4g에 해당하며 모나콜린 추출물의 경우 하루 4~8m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국쌀은 밥이나 차로 먹을 수 있으며, 오메가-3, 코엔자임 Q10, 엽산 등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홍국쌀 먹는 법과 홍국쌀 밥

 

홍국쌀로 밥을 지을 때는 일반 쌀 10 : 홍국쌀 1 정도의 비율로 시작해 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로 활용할 때는, 홍국쌀을 볶아서 뜨거운 물로 우려서 마시면 됩니다. 홍국쌀은 씻지 않고 사용하는데, 홍국쌀의 주성분인 모나콜린 K가 소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국쌀 주의점

홍국쌀은 적당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가슴 쓰림, 복부 불쾌감 등의 소화기 장애와 두통,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과 임산부, 수유 중인 사람은 사용 전 전문의와 상담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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