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 및 원인 통풍에 안 좋은 음식
- 식품, 효능, 건강
- 2018. 8. 16.
통풍 초기증상 및 원인 통풍에 안 좋은 음식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 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물질이라는 뜻으로 고기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퓨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소변을 통해 찌꺼기 형태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산 찌꺼기가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쌓이게 되면서 요산결정이 만들어져 혈액 속에 있다가 관절이나 신장, 혈관 등에 쌓이게 되고 우리 몸의 면역계는 이 요산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하여 공격하게 되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 통풍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풍은 비만이나 과체중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요산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더구나 이런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나 무리한 운동으로 몸이 피로하게 되면, 체내 노폐물의 축적과 함께 혈액 내 요산이 많아지게 되어 통풍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통풍 증상은 엄지발가락과 발등,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어깨 등 모든 관절에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급성 발작 증상의 횟수가 증가하고 증상 부위도 발에서 상체로 점차 진행하게 됩니다.
통풍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서 극심한 통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 환자의 약 90%가 엄지발가락에서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엄지발가락 부위에 요산이 가장 많이 쌓이기 때문이며, 초기에 엄지발가락 관절이 부어오르고 붉게 변하 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통풍을 의심 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은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바람만 불어도 아프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먼저 예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나 혹은 관절에서부터 엄지발가락까지 뻣뻣한 증상도 통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통풍은 발생하게 되면 조직이 손상되고 점차 부어오게 됩니다. 통풍은 심혈 관계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은 여성에서 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폐경 후 통풍에 취약해지는 여성보다도 더 발병률이 높을 정도입니다. 통풍은 급성 통풍과 간헐 통풍이 있으며, 급성 통풍일 경우에는, 요산염 결정이 격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단계로 대부분 3~10일 사이에 없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풍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중에는 극한 스트레스나 알코올이나 약물뿐만 아니라 날씨가 추울 경우 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헐 통풍에서는 이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더 많은 요산염 결정이 생성돼 조직 손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 중에 심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통풍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유체 검사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유체 검사는, 관절에서 바늘을 사용해 유체를 뽑아 현미경을 통해 요산염 결정체를 확인 하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요산을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통풍 치료는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지만 식이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으로는, 먼저 술은 도수에 관계없이 금해야 하며, 소고기나 양고기, 돼지고기 등 모든 고기종류는 줄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육류의 췌장, 간, 콩팥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산물 중에서도 특히 퓨린이 높은 정어리와 새우, 조개류도 주의해야 하며, 국민 간식인 치맥도 주의해야 하고 과당이 들어가 음료수나 음식 또한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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