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잎 효능 및 요리, 바질씨드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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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민트 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허브로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질의 어원인 '바실레우스(Basileus)'는 고대 그리스어로 ''을 뜻하며, 바질이 좋은 향을 가지고 있어 왕실에서 약물이나 고약 등에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바질에는 비타민 K, 식이섬유,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말린 바질 잎 2g에는 일일 섭취 권장량의 43%에 달하는 비타민 K가 들어있다.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K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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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전 세계적으로 50여 가지가 넘는 품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품종에는 향과 색상, 질감 등에서 품종 특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종은 시나몬이나 레몬, 감초 향이 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질은 대부분 잎이 녹색이지만 일부는 보라색을 띠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흔하게 접하고 있는 바질은,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위트 바질로, 선명한 녹색 잎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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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중 하나로, 바질 100g6300μg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능을 비롯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 세균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혈관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된 토끼에게 매일 2g의 신선한 바질 잎을 30일 동안 투여하고 심장 혈관 및 호흡기를 관찰한 결과, 혈당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항산화 작용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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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에 함유된 각종 폴리페놀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주고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지즈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3가지 이상의 스트레스를 가진 환자들에게 6주간 매일 1200의 바질 추출물을 복용하게 한 결과, 바질이 위약보다 스트레스 증상 개선 효과가 39%나 더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바질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 백내장과 황반 변성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질이 많은 허브 중에서도 유독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효능뿐만 아니라, 바질의 높은 활용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질은, 토마토나 마늘, 치즈, 올리브 등과도 잘 어울려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질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K 함량이 높기 때문에 기름을 활용한 요리에 사용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질은 열을 가하면, 바질 특유의 향이 약해질 수 있어 요리의 마지막 단계에 넣어야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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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이탈리아에서 토마토만큼이나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음식점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질은, 푸릇푸릇한 잎과 향긋한 향이 좋고 약간 매운맛이 있으며, 육류나 생선 요리, 수프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질은 바질 페스토가 유명합니다. 바질 페스토는, 바질과 마늘, , 파르메산 치즈, 올리브오일 등으로 만든 그린 소스로 맛과 향이 뛰어난 데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소스 못지않게 많이 사용되어 만능 소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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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잎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바질 씨앗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질씨드는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질씨앗은 수분을 만나면 씨앗 주위가 젤라틴으로 변하여, 마치 올챙이 알처럼 변하는데 이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대장을 천천히 지나가면서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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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앗을 물에 불리면 수용성 섬유외피와 물이 만나 젤라틴으로 변해, 색이 변하면서 부피가 10~30배가량 팽창하게 됩니다. 때문에 바질씨드를 먹을 때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바질 씨앗 8g에 물은 400ml 이상 마셔야 탈수증을 겪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질시드는, 120g 정도가 적당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위에 있던 씨앗이 위 속의 체액을 빨아 들여 위장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바질씨드는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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