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씨드 효능 및 영양성분, 햄프씨드 먹는 법

햄프씨드 효능 및 영양성분

대마 씨앗인 햄프씨드는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껍질을 제거했기 때문에 환각 작용을 일으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햄프씨드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고,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20 여종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한 완벽한 단백질 식품이기도 합니다.

 

햄프씨드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햄프씨드에는 비타민 B 복합체와 필수 아미노산과 같은 대사작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오메가 3, 6, 9 등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습하고 윤기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햄프씨드 영양성분

햄프씨드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경 안정과 혈관 및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도 최적인 1:3 정도입니다. 또한, 햄프 시드는, 오메가 3, 6, 9 지방산과 비타민 A, B1, B2, B3, B6, D, E, 엽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 과히 종합 영양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는 각종 미네랄과 함께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이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있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상처 치료와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 때문에 햄프씨드 오일은 립밤이나 로션과 같은 화장품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습진과 아토피 피부와 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은 관절염 증상을 25%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햄프씨드는 예로부터 한방에서도 대마 씨앗을 마자인으로 불리며 껍질을 제거해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햄프씨드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온 외국에서는 축적된 많은 연구가 있으며 다양한 제품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비교적 늦게 식용으로 사용해온 우리나라는, 식약처에서도, 햄프씨드와 햄프씨유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각각 5mg/1kg 이하, 10mg/kg 이하로 법적 고시해 합법적인 식용 기준을 알리고 있습니다.

 

햄프씨드는 감마리놀렌산과 같은 활성 물질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여성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한 햄프씨드는, 여성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해 주며 근육 수축을 촉진하고, 염증과 체온 조절을 돕고, 월경 증후군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고 탄수화물도 8% 정도 되며, 열량도 100g당 550Kcal 정도로 높으므로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 먹는 법

햄프씨드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싱거운 다이어트 요리에 고소한 맛을 더해주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다양한 다이어트 조리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요리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다양한 음식에 첨가하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고열에서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밥이 생선요리 고기, 나물, 무침, 찜, 구이처럼 각종 요리에도 첨가해도 좋습니다.

 

햄프씨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10~20g 정도가 적당하며, 밥 먹는 숟가락으로는 1~2숟가락 정도가 됩니다. 햄프씨드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을 지을 때, 한두 숟가락을 더하면 밥맛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우유나 두유 등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셰이크 형태로 마셔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 수프 등에 뿌려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고추장이나 된장, 쌈장 등에 넣으면 나트륨을 낮추고 영양을 더 넣을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 주의점

햄프씨드는 큰 부작용은 없지만, 견과류 알레르기나 식품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변이 무른 사람은 주의해야 하지만 변비 치료에도 좋습니다. 또한, 햄프씨드는 껍질을 벗긴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소화는 잘되지만, 식이섬유는 거의 없으며, 쉽게 변질할 수 있으므로,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