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 효능 및 영양 성분, 고들빼기 쓴맛 빼기

왕고들빼기 효능 및 영양 성분

왕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두 해살이 풀로 사포닌과 이눌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쌉싸름한 쓴맛이 나면서도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소화력을 높이고 입맛을 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왕고들빼기는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왕고들빼기는 무기질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 해독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 기능을 높이고 열병과 속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쓴맛이 강한 왕고들빼기는 이른 봄에 나물로 먹으면 입맛을 살려주고 여름을 타지 않고 쉽게 넘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왕고들빼기에는 혈관의 노폐물과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왕고들빼기를 자르면 나오는 하얀 유액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진정효과도 있습니다.

 

왕고들빼기 영양성분

왕고들빼기는 서양에서도 인디언 상추로 불리며 널리 식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몸에 이롭다고 하여 약사초라 불리며 먹어온 약초이기도 합니다. 왕고들빼기는 한의학적으로, 성질은 차​고 맛이 쓰고 독은 없으며, 주요 성분으로는 사포닌과 이눌린,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토코페롤 등의 활성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좋게 하며 얼굴과 눈동자의 누런 황달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고들빼기에는 사포닌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관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배출시켜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아서 각종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 인,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한방에서도, 건위 소화, 해열, 진정효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들빼기 먹는 법

고들빼기는 맛이 쓰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심장과 폐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해열과 양혈, 소염, 건위의 효능이 있고, 편도선염, 인·후두염, 자궁염, 성기 출혈, 유선염, 종기, 부스럼 등의 각종 염증성 질환에 효능이 있어, 달이거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하는데, 하루 15~30g 정도로 사용합니다. 또한, 외용약으로, 종기와 악창에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 치료해 왔습니다. 특히 어린싹은 건위, 소화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고들빼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이른 봄에는 어린잎을 따다가 나물로 생채로 무쳐 먹거나, 상추와 같은 쌈 채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습니다. 왕고들빼기는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입맛을 살려주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왕고들빼기는 어린잎이나 성숙한 잎도 사용할 수 있으며 봄에서 여름 사이에 채취해 햇볕에 김치로 담가 먹어도 좋고 말려서 차나 묵나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고들빼기 쓴맛 빼기 

고들빼기는 고들빼기김치로도 유명한데, 고들빼기 특유의 쓴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쓴맛을 빼지 않고 김치를 담그면, 쓴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고들빼기김치를 담글 때 손질한 고들빼기를, 1:10 비율로 희석한 소금물에 3~4일 정도 담가 두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래 둘수록 쓴맛이 제거되기 때문에 3~4일 정도 쓴맛을 빼보고 그래도 쓰다면, 좀 더 쓴맛을 뺀 후에 고들빼기김치를 담그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