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구매 채널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동제약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GQ랩 프로바이오틱스제품군의 히트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세균총과 면역건강에 대한 일동제약의 적극적인 학술세미나 마케팅과 약국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 및 건기식 상담 강화로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1년 만에 100억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이 추세대로라면 약국과 제약회사의 장점이 합쳐져서 ,건강기능식품가치유통채널의 모범적인 성공 모델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00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찬물을 끼얹는 도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마트쇼핑몰 대문 전면에서 대대적인 프로바이오틱스 GQ랩 특별가 판매 광고 배너가 등장한 것입니다.

 


어려워지고 있는 이마트 신세계 건식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제 살 깎기 미끼 광고마케팅의 일환으로 O2O 유통대기업이 결정한 한시적 이벤트전략일수 있지만, 한참 약국과 티비광고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명 유산균제제의 판매가격을 노골적으로 파괴 비교하여 소비자를 대형 쇼핑몰의 숨겨진 가격전략의 희생양으로 방치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행히 일동제약에서 온라인 쇼핑몰 GQ랩 유통질서 혼탁을 해결하기위해 발빠르게 나서서 사태를 수습한 것은 바람직했지만, 과거에 일부 유명 건 기식 회사들이 초기 진입할 때는 약국과 약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마케팅적으로 이용하고, 시장이 커진 후 독과점이 형성되면 약국과 소비자를 기업이윤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객체화하는 낡은 시대의 불편한 상술관행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전 세계 유통채널을 선점 리드하고 있는 오프라인 1위 기업 월마트와 온라인 선두기업 아마존 간에 한판 전쟁이 벌어진 후부터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O2O유기적 통합을 통한 일관성 있는 소비자 소비경험 제공대세 흐름은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의 최선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약국에게도 약사주체의 각성과 새로운 옴니철학 소비관점을 수용하게끔 강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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