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scoliosis)은 척추가 옆으로 휜 상태
- 식품, 효능, 건강
- 2017. 7. 17.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지금은 척추옆굽음증으로 부르고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 환자는 전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원인을 잘 알 수가 없는데 이처럼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척추측만증(scoliosis) 중에서도, 10도 이상의 회전이 동반된 척추 측만증을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척추측만증(scoliosis)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이며 척추 변형 이외의 다른 전신적인 문제가 없는 건강한 아이들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특발성 척추측만증(scoliosis)은 발견 시기를 기준으로 유아기형, 연소기형, 청소 년형, 성인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2월 23일에 척추측만증(scoliosis)에 대해 발표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의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의 44.4%가 10대 청소년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으며 1인당 16만2천원(총185억 원)의 진료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발성 척추측만증(scoliosis) 중에서도 가장 흔한형태가 청소년기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약 3%의 유병 율을 보이고 있으나 그 중에서 10%만이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나, 여성에서 10배 이상으로 만곡의 악화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여성들이 더 많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지고 있지는 않으나, 부모가 모두 측만증인 경우에는 자식이 측만증일 가능성이 정상인의 50배로 나타나 유전적인 요인이 관계가 많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유전 형태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은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집단검진 프로그램의 발달로, 환자가 측만증이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되어 치료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증상은, 양측의 어깨나 골반, 혹은 가슴의 높이가 다를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X-ray를 촬영하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미한 측만증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나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을 치료할 필요가 없어 단순히 정기적인 관찰을 하는 경우에는, 성장이 남아있고 현재 만곡이 미미하거나 진행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이며, 보조기를 착용 하는 경우는, 성장이 남아있고 현재 만곡이 상당한 않은 경우에 고려하며 하루에 18시간 정도 착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이 많이 남아있으면서도 척추측만증(scoliosis)이 심한 만곡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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