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효능 및 생태탕, 다양한 명태이름

명태 효능 및 생태탕, 다양한 명태이름

명태는 가공 상태와 잡는 방법, 잡는 시기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금방 잡은 명태를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 또는 건태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명태를 추운 곳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 하여, 살이 연하고 노란색을 띠는 것은 황태라 부르며, 술안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명태새끼를 노가리, 소금에 절여 말린 것은 짝태, 코를 꿰어 반 건조한 것은 코다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명태는 잡는 방식에 따라서는 망태, 낚시로 잡은 조태로 불리며, 잡는 시기에 따라서는, 춘태, 추태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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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이유는, 예전에는 그만큼 많이 잡혔기 때문이며,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명태 100g을 기준으로 봤을 때, 단백질은 19.70g, 당질 0.10g, 지질 1.50g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눈에 좋은 비타민A30.00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대구보다 3배나 많은 양입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은 308.00mg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명태 해장국을 먹게 되면 술독이 소변을 통해 잘 빠져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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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가공하여 만든 식품은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한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명태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과 칼슘이며, 철분과 인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얼큰한 동태 탕이나 담백한 북엇국, 시원한 황태탕, 부드러운 생태탕 등, 명태를 이용한 식품 모두는, 영양 흡수가 잘 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입니다. 그 가운데 생태 탕은 명태의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두부, 미나리 등 해독성이 강한 양념이 들어가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더욱 좋습니다.


생태 탕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특히 살코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아 많은 술꾼들의 최고의 해장 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생태 탕을 끓일 때는, 미나리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는데, 콩나물은 냄비 바닥에 깔고 미나리 올려놓습니다. 콩나물 하나만 넣어도 해장이 잘 되겠지만, 해독에 좋은 미나리까지 듬뿍 올려주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미나리의 해독 성분이 내장에 있는 알코올 독소를 흡수 해주고 섬유소가 지방을 제거해주어, 해장은 물론이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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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명태는 흔한 식품이면서도 귀하게 쓰여 왔습니다. 특히 함경도 지방의 별미인 명태 순대는 명태 속에 나물과 곡식을 넣고 익혀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명태는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요리방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태로 끓인 북엇국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고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해장국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명태가 마르면서 단백질이 배로 늘어 고단백 식품이 되고 기름기가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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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방법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선살로는 전을 부쳐 먹고 내장으로는 창난젓을 담갔으며, 알은 명란젓, 아가미는 아가미 젓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명태를 재료로 요리할 때는, 자주 뒤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열하게 되면, 살코기가 풀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어해장국을 끓일 때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끓여야 소변을 통해 술독이 잘 빠져 나가 숙취해소가 잘 됩니다. 무나 파를 적당히 넣고 끓이게 되면 맛도 더욱 좋아지며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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