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 효능 및 요리, 새끼오징어 먹는 법

총알오징어 효능 및 요리, 새끼오징어 먹는 법

총알오징어는 오징어의 새끼가 총알처럼 사이즈가 작고 날렵하기 때문에 총알오징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크기가 작고 맛이 부드러워서 제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제철음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총알오징어는 양식이 어려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총알오징어 모두가 자연산 생물이기 때문에 수입되는 냉동 오징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 자란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조리하고 있지만 총알오징어는 내장까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해독 작용을 해서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징어는 간의 부담을 줄여주며 간 기능을 좋게 하여, 각종 간 질환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뇌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 해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부화한지 3~6개월 된 새끼 오징어로 일 년 중 여름과 겨울철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일반적으로 성어의 절반 크기인 13~15cm로 총알처럼 작다는 뜻에서 총알오징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스토랑과 일식주점의 메뉴로도 등장할 만큼 별미로 꼽히면서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총알오징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자연산으로 웰빙 식품이기도 합니다.

 

오징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는 어종이면서도 맛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오징어는 예로부터 스태미나 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먹는 방법도 다양하여, 회로 먹거나 숙회, 초무침, 젓갈,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명태 다음으로 많이 먹어오던 수산물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오징어는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품이지만 서양에서는 오징어를 즐겨먹지 않고 주로 먹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수십 배에 달하는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 성분은 사람이 피곤할 때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에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기도 합니다. 타우린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타우린이 풍부한 총알오징어를 섭취하면 풍부한 타우린 성분으로 인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총알오징어는 내장까지 다 먹을 수 있어 별다른 손질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내장을 손질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냉동을 하더라도 상할 위험이 있어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총알오징어를 오래 보관하며 먹을 예정이라면 내장을 손질하여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총알오징어 요리를 할 때 내장을 함께 먹으려면, 신선한 상태일 때 흐르는 물에 씻어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알 오징어는 찜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총알오징어 찜은 통째로 흐르는 물에 살살 서너 번만 헹궈서 쪄주면 됩니다. 크기에 따라 작은 건 10분 정도 찌고, 크기가 조금 큰 크기는 15분~20분 정도 찐 다음, 뚜껑을 닫아 5~10 분 정도 뜸을 들이면 됩니다. 이외에도 총알오징어 라면, 버터 직화구이, 다양한 오징어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신선하기만 하면 삶거나 볶거나 찌거나 어떻게 조리해도 복잡하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며, 감칠맛이 뛰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어획량이 감소하며 금징어가 됐던 오징어가 총알오징어로 인해 동해안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획된 오징어 대부분이 크기가 작은 총알 오징어이기 때문에 명태와 같은 자원고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징어 포획 금지 크기를 늘리거나 총자원량을 규제하는 등 자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해수부에서는, 오징어 포획 금지 크기를 19~20㎝ 길이로 늘리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