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효능 및 활용, 마가목 열매 차 우리기

마가목 효능 및 영양성분

마가목은 이른 봄에 나오는 새순이 말의 이빨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 와서는 아파트 조경수나 가로수로도 많이 심기 때문에 주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가목에는 비타민C와 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그 때문에 기침과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천식이나 비염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가목열매

마가목은 예로부터 뼈 건강에 효과적인 약재로 가지로 지팡이를 만들면 허리가 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절과 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은 잎과 열매 뿌리에 이르기까지 나무 전체를 모두 약재로 쓸 수 있으며, 신경통과 위장병은 물론이며 중풍과 고혈압, 류머티즘 관절염 등, 모든 질병에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약과 같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조마가목열매

마가목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주어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되며, 관절염이나 허리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마가목은, ‘중풍과 어혈을 치료하며 몸이 약한 사람의 몸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하늘에서 내린 나무라 하여 남동이, 정공 등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마가목 영양성분 및 효능

마가목 열매는 주황이나 붉은 열매들이 많이 달리는데, 열매는 물론이며 가지나 껍질에도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붉은 열매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개선하고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며, 폐나 기관지가 건조한 것을 방지하며, 호흡기의 진액을 보충하고 유지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가목열매

한방에서는 열매를 마가자, 껍질을 천 산화 추라 하여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와 천식, 위염, 복통, 강장, 이뇨, 중풍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은, 몸을 보하고 성 기능을 높이며 허릿심, 다리 맥을 세게 하고 뼈마디가 아리고 아픈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가목은 위장 기능을 높이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며, 부종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가목껍질

 

마가목은 혈전을 예방하고 뭉쳐 있는 것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풍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신체의 순환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팔이나 다리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있을 때, 마가목의 줄기나 껍질 등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 열매는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마가목은 민간에서는, 열매와 껍질은 소염작용, 피로 해소 등에 효능이 있으며, 신경통과 허리 통증, 관절염, 비염,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였으며 이를 꾸준하게 먹으면,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근육과 뼈가 말과 같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가목

마가목주 담그기

마가목은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지만 술로 담가서 먹으면 36가지의 중풍을 고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목주를 열매로 담글 때는, 마가목 열매 100g당 담금주 1L~1.5L 정도의 비율로 담아 밀봉하고 100일 이상 숙성시킨 후 마시면 되고, 말린 열매나 뿌리, 가지 등을 사용할 때는, 6개월 정도 발효시켜, 건더기는 걸러내고, 6개월 정도 더 숙성시켜 마시면 되는데,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가목꽃

마가목 열매 차 우리기

마가목 열매를 차로 사용할 때는 건조된 열매를 기준으로 물 2L에 마가목 열매 20~30g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물이 절반 정도로 줄 때까지 다려서 냉장 보관하며 마시면 됩니다. 마가목 열매 차는 수시로 마셔도 되지만, 평소에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구토, 두통,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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