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쌀 효능 및 활성물질과 먹는 법

보리쌀 효능 및 활성물질과 먹는 법

보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4대 작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보리는 쌀과 밀, 콩, 옥수수와 함께 5대 곡물로 불리며, 식용과 주정, 사료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보리는 어렵던 시절에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한 곡물일 뿐만 아니라, 베타글루칸과 니그난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 감기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리쌀과 보리밥

보리쌀 활성물질

보리쌀에는 단백질과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아라비 녹 실란, 피토스테롤, 토콜레이트, 저항성 녹말 등 탄수화물과 활성물질이 풍부해 쌀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보리에는 쌀보다 많은, 비타민 B1, B2, 니아신, 엽산, 칼슘, 칼륨, 철분이 많아 면역력 향상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식이 섬유 함량도 높아서 배변 활동과 소화를 돕고 변비를 완화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

성인병 예방

보리에는 베타글루칸과 판토텐산 성분 등이 풍부해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항산화 항암에 도움이 되는 프로안토시아니딘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보리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각종 혈관질환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저하

보리는 다른 곡류보다 베타글루칸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곡물로, 체내 당분과 지방, 담즙산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미국 몬태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에게 6주 동안 하루에 3번 보릿가루로 만든 머핀, 빵, 케이크를 먹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5% 떨어졌으며, 스웨덴 대학도 하루에 세 번 보리로 만든 빵을 먹으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 건강

보리에는 티아민과 니아신, 구리, 마그네슘과 같은, 혈관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는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동맥의 플라크 형성을 제거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염이 심한 여성

알레르기 비염

보리쌀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과 폴리페놀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알레르기,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발효된 보리쌀 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효능을 떨어뜨리고 코막힘, 두통, 콧물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소화기 건강

예로부터 보리는 쌀과 콩, 조, 기장 중에서도 오곡 지장으로 불리며 겨울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보리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과 수용성 섬유질은 유익한 박테리아가 우리 대장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먹이 역할을 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리차

보리 종류

보리는 전 세계적으로 종류와 부르는 이름도 다양해서, 알곡의 배열 수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2조 보리와 6조 보리로 나뉘는데, 식용으로 쓰이느냐, 맥주용으로 쓰느냐, 청보리로 쓰느냐에 따라 일반 보리와 맥주보리 청보리로 나뉩니다. 또한, 숙성 후 껍질 분리 여부에 따라 겉보리와 쌀보리로 나뉘는데, 흔히 보리쌀이라고 부르는 것을 쌀보리라고 하며, 가공방법에 따라 암맥과 할맥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에 파종하는 겉보리는 이듬해 5월 말경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주로 영남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로 보리차나 맥아 기름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쌀보리는 봄에 파종하고 5월 말경에 수확하는데 호남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밥에 넣어 먹는 보리쌀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찹쌀 성분과 보리 씨를 교배시킨 개량종인 찰보리는, 아밀로오스가 적고 아밀로펙틴이 많아서 찰기가 좋습니다.

 

보리밥 짓기

보리밥 짓기

보리는 흔히 보리차로 즐겨 마시기도 하지만, 쌀과 섞어서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떡이나 식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리밥을 지을 때는 쌀과 보리의 비율은 약 7:3 정도가 좋고, 보리밥을 지을 때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하룻밤 담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불리지 않았다면 냄비에 보리와 함께 물을 충분히 넣고 10~15분 정도 미리 끓인 후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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