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초기 증상 및 발병 원인과 예방

강직성 척추염 초기 증상 및 발병 원인과 예방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질환으로, 등과 허리, 엉덩이에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부위 염증 외에도 무릎과 발목 등의 말초 관절염과 눈의 포도막염,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며 별다른 움직임이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이 없는데도 허리와 골반 주변이 자주 뻣뻣하고 아프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강직성 척추염은 진행성 만성질환으로 척추의 인대나 힘줄에 만성 염증에 생기면서 등과 허리 등, 여러 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류머티즘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은 보통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 질환과 달리 대부분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48,294명이며, 전체 환자의 65% 이상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원인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특정 유전자(HLA-B27)를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HLA-B27 유전자가 양성이라고 해서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양성 유전자를 가진 성인의 1~2%에서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 면역 반응 등의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보통 질환이 30세 이전에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2.6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물리적 충격 및 손상,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염증 물질이 강직성 척추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나이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살모넬라균, 쉬겔라균과 같은 세균 감염, 기계적 스트레스, 증가한 면역 반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초기 증상

강직성 척추염 초기에는 허리나 엉덩이 부분에서 서서히 통증이 시작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조조 경직이 동반됩니다. 움직이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다시 뻣뻣해집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이 발생하면 몇 달 동안 엉덩이 양쪽에서 지속해서 느껴지기도 하는데 특히 밤에 통증이 악화하면서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무엇보다도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허리가 아픈 남성

강직성척추염은 허리디스크나 단순 근골격계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기도 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 류머티즘 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후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평균 3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허리나 엉덩이, 허벅지 등에 3개월 이상 통증과 뻣뻣함을 느낄 때 강직 척추염을 의심하고 류머티즘내과나 신경과를 조기에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에서 위쪽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병을 잘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와 관절이 뻣뻣해지고 이상해져 상체와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고 목이나 허리의 움직임도 둔해지게 됩니다. 이밖에도 목과 갈비뼈 등 다른 관절에 침입해 호흡 기능이 저하되고 관절염, 피로,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건선이나 장염으로 인한 설사, 혈변, 소화불량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 비약물 치료 및 약물치료와 함께 진행되며, 약물치료에는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가 사용됩니다. 말초성 관절염이 동반되면 항류머티즘 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먹는 약이 효과가 없으면 염증 매개체를 차단하는 항 TNF 약물과 IL -17 억제제 등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약물요법은 금연과 운동으로 흡연은 무호흡성 척추염의 방사선 진행에 대한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수영하는 아이

강직성 척추염 운동

강직 척추염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절주도 중요합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허리운동을 비롯한 목과 어깨, 고관절 무릎 등의 전신 스트레칭과 운동은 통증과 강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만큼 중요합니다. 또 건강 달리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루 20~30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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