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기억상실증, 원인 및 증상과 좋은 음식

기억상실증은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자동차 키를 잘못 두거나 방금 만난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단기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기억력 저하는 노화와 함께 나타나게 되며 많은 사람이 삶의 어느 시점에서 단기 기억력 저하를 경험하게 되지만 너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단기 기억상실증 증상 및 원인

단기 기억상실증은 오래전 일은 잘 기억하면서도 최근에 듣거나 본 것 또는 한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억은 노화로 저하되지만 치매, 뇌 손상,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문제로도 생길 수 있으며, 최근 불과 몇 시간 전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기 기억력 감퇴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 기억상실증 증상
깜박깜박 하는 여성

 

기억상실증 증상

기억상실증은 새로운 것을 기억하고 오래된 기억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증상으로 때로는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마저도 잊을 수 있습니다. 기억상실증이 있는 사람은 운동 능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가 있어, 역행성과 선행성 기억상실증,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을 포함한 단기 및 장기 기억상실증이 있습니다.

 

단기기억

단기기억은 사람이 현재 생각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기본 또는 활성 메모리라고도 합니다. 최근 사건과 소리와 같은 감각 데이터는 단기기억에 저장됩니다. 단기기억은 종종 30초에서 며칠에 이르는 짧은 기간의 사건을 포함합니다. 단기기억은 장기 기억보다 작은 시간 동안 회상해야 하므로 뇌가 단기 항목을 저장하는 능력은 더 제한적입니다.

 

단기 기억상실증 원인
노화로 인한 단기기억력 저하

 

단기 기억상실증 원인

기억상실증은 기억 처리에 필수적인 뇌 영역의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기억상실증과 달리, 단기 기억상실증은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기억상실증은 영양 결핍과 수면 부족, 우울증, 약물의 부작용,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뇌 일부인 해마 손상으로도 단기 기억상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

성인의 가장 흔한 단기 기억상실은 과음으로, 기억과 관련된 뇌는 알코올 손상에 취약해서 과도한 음주는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코올 관련 치매는 모든 치매 사례의 10%를 차지하며, 모든 치매 사례의 약 29%가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끊으면 단기 기억력 상실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알로올 과다 섭취로 인한 단기 기억상실증
취기가 있는 여성

 

뇌동맥류

뇌동맥류는 뇌 동맥벽이 부풀어 올라 뇌세포를 압박하면서 단기 기억상실뿐만 아니라 장기 기억 상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뇌동맥류 재단(BAF)에 따르면 뇌동맥류는 뇌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키고 뇌세포를 자극, 손상 또는 파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열되면 뇌를 둘러싼 구획으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진탕

단기 기억상실증은 머리를 부닥쳐 뇌진탕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머리가 딱딱한 곳에 세게 부딪히면 귀 바로 옆에 있는 기억 중추인 측두엽이 충격을 받아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뇌진탕으로 인한 충격으로 뇌가 흔들리면서 옆머리에 영향이 미쳐 단기 기억상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기 기억상실증 원인 뇌진탕
계단에서 넘어진 남성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학습과 기억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하는 신경세포가 빠른 속도로 죽어 없어지기 때문에 생기게 되며,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뇌가 쪼그라들게 되고 시냅스가 약해지게 되고 신경세포 기능도 떨어지게 되며 시냅스를 통해 전달되던 외부 자극도 해마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기억을 만들거나 저장하지 못해 기억상실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좋은 음식

단기 기억상실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와 강황, 홍삼 등이 도움이 되며,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강과 계피 등의 향신료와 마, 황기 등도 도움이 되며 DH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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