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 및 전염성, 항체검사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 초 대유행 이후 국가적 사업을 통해 많이 감소했으며 백신 접종률도 높지만, 소규모 유행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홍역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40대 내국인이 귀국 후 홍역 확진으로 밝혀지며 해외유입 감염이 2020년 2월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역증상 및 전염성과 위험성

전 세계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최근 1년간 47개국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역은 어렸을 때 한 번 앓았거나 백신을 맞으면 평생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효과적인 백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5세 미만의 어린이가 140,000명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어린이에게 위험한 홍역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홍역

홍역은 주로 소아기의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한때는 매우 위험했지만, 이제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가 홍역 백신을 접종받음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쉽게 퍼질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심각하고 치명적일 수 있어, 지금도 홍역으로 인해 매년 200,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읽고 있습니다.

 

홍역 전염성 및 위험성

홍역은 세계에서 가장 전염성이 강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기침과 재채기, 가까운 개인 접촉 또는 감염된 비강 또는 인후 분비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바이러스는 공기나 감염된 표면에서 최대 2시간 동안 활성 및 전염성을 유지합니다. 발진이 시작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발생한 후 4일까지 감염자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높은 홍역

 

홍역 전염

홍역은 감염된 어린이나 성인의 코와 목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홍역에 걸린 사람이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하면 감염성 비말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다른 사람이 이를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홍역에 걸린 사람은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시작해 발진이 끝나는 약 8일 동안이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역 증상

홍역의 첫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약 10~12일에 시작되어 4~7일 동안 지속하는 고열입니다. 콧물, 기침,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눈, 뺨 안쪽의 작은 흰색 반점이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3일에 걸쳐 발진이 퍼지고 며칠 후에는 얼굴과 목 위쪽에 발진이 나타나 5~6일 동안 지속한 후 사라집니다.

 

홍역 발진

 

발진

홍역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진은 평균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7~18일 범위에 발생하며 발진은 약 7일 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처음에는 얼굴에서 점차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허벅지와 발에서도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홍역 증상이 사라짐에 따라 기침, 발진이 있던 피부가 어두워지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약 10일 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홍역 합병증

홍역 합병증은 5세 미만 어린이나 30세 이상에서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귀 감염, 폐렴과 같은 호흡기감염뿐만 아니라, 뇌염, 실명,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증 홍역은 영양이 부족한 어린아이들, 특히 비타민 A가 부족하거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화한 아이들 사이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홍역 접종 이력 확인은 질병 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홍역 치료 및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홍역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없고 홍역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은 WHO가 권장하는 경구 수분 보충 용액으로 하며, 비타민 A 보충제는 눈 손상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 섭취해야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과 귀 감염과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홍역 백신 접종은 2회를 받아야 하는데 접종 이력 확인은 질병 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과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서를 받을 수 있지만, 확인이 안 될 때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홍역 백신이 도입된 게 1965년이기 때문에 1967년 이전 출생자는 이미 앓고 항체가 있을 가능성이 커서 안 맞아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