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효능 및 성분, 먹는방법

상황버섯 효능 및 성분, 먹는방법

상황버섯은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참나무나 산뽕나무, 밤나무, 아카시아와 같은 활엽수 나무 등의 고목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상황버섯이 자라는 나무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효능 또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버섯 효능 및 성분, 먹는방법

 

상황버섯 효능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상황버섯은 발생 초기에는 진흙덩어리가 뭉쳐진 것처럼 보이다가, 점차 자란 후에는, 마치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수설이라 부르기도 하며, 상목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상황버섯은 국내에 약 26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강화와 항암작용, 염증억제, 노화방지 등 각종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버섯 베타글루칸 성분

특히, 상황버섯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효능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베타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항종양 억제 율을 80% 이상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감이나 알레르기, 코 막힘, 우울증,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발암물질을 분해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종양 억제 율이 96.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 효능 및 성분, 먹는방법



피부미용에 좋은 상황버섯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상황버섯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나 음주 등으로 간이 나빠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의 탄력이나 주름 등에도 좋습니다. 또한,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겨울에 철 식품으로 좋습니다.


베타글루칸 권장 섭취량

상황버섯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직접 먹지 않고, 물로 끓여서 달여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황버섯의 주요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4시간 이상 충분히 끓여야 잘 우러나오며 소장에서 흡수되게 됩니다. 또한, 상황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 권장섭취량인 86~167mg을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 효능 및 성분, 먹는방법



상황버섯 먹는 법

상황버섯 먹는 법은 땅콩 정도 크기로 조각을 낸 다음, 물을 2L 정도에 상황버섯 40~50g을 약탕기나 냄비 등에 넣고, 센 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0~20% 줄어들 때까지 달여 주면 됩니다. 이렇게 달인 물은 공복에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좋고, 하루 3회 정도로 하여 1100cc를 섭취하면 됩니다. 끓인 상황버섯은 버리지 말고 재탕 3탕까지도 사용하며, 술로 담그거나 차로 하여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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