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곰밤부리 효능 및 곰밤부리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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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밤부리 별꽃은 양지나 반그늘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야생화로 크기는 10~20cm까지 자라며, 크기가 1~2cm쯤 되는, 이름 그대로 별을 닮은 하얀 꽃잎이 있다. 꽃잎은 10장으로 보이지만 두 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실상은 5장밖에 되지 않는다. 한쪽에 털이 있는 작은 꽃줄기도 있는데 꽃이 핀 다음 밑으로 처졌다가 8~9월에 열매가 익으면 다시 위로 향한다. 줄기의 가는 털은 뿌리 방향으로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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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은 남부지방에서는 2월에서 5월까지 피고 드물게 겨울인 12월과 1월에도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 5월쯤 꽃이 피며 나물로 이용 할 때는 보통 늦겨울이나 봄에 채취하여 먹고 있습니다. 별꽃은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향미가 좋아 잎과 줄기를 갈아서 국수 면발에 넣기도 하는데 면의 색이 연두색으로 변하여 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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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은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치거나, 땅콩이나 호두가루를 넣고 무쳐도 맛이 잘 어우러지고 부침개 할 때 잎과 줄기를 생으로 갈아서 넣으면 빛깔도 곱고 향이 좋아 맛도 좋으며, 보리, 냉이와 함께 된장국을 끓여먹으면 향이 좋아 정말 맛이 좋습니다. 곰밤부리 별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타박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별꽃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가나 들판, 경작지, 밭둑 등에서 잘 자라는 한 두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마치 자잘한 흰 꽃이 밤하늘에 총총히 박힌 별처럼 무리 지어 핀다고 하여 별꽃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곰밤부리라 불리고 있습니다. 풀과 꽃이 아주 작은 식물이기 때문에 눈여겨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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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곰밤부리에 대해 옛 고서에서는, ‘맛이 시고 성질은 평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별꽃은 자체를 약으로 쓰기보다는 농축액을 만들어 약으로 쓰는 것이 효능이 더 좋다고 하며, 별꽃을 씻어서 물기를 빼고 믹서에 넣고 물을 약간 부어서 갈아, 먼저 생즙을 만듭니다. 만들어진 생즙을 질그릇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졸여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여서 햇볕에 말린후 가루로 만들어 쓰면 되는데, 여러 해가 지나도 변하지 않아 오래두고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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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은 흔한 잡초이지만 나물로 먹거나 귀한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치조농루에는 별꽃 즙을 잇몸에 바르거나 물에 타서 수시로 마시게 되면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별꽃은 예로부터 소금과 함께 볶아서 치약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별꽃을 채취하여 솥에 넣고 볶아 가루 내어 같은 양의 소금과 섞어 양치질을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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