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골드 청자몽 효능 및 성분, 먹는 법

메로골드 청자몽 효능 및 성분, 먹는 법

메로 골드 자몽은 오렌지와 자몽을 교합시켜 만든 종으로, 겉껍질이 초록빛을 띠고 있어 청자몽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메로골드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겨울철이 제철인 겨울철 과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메로골드 청자몽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자몽보다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노란색에 가까울수록 단맛이 좀 더 강합니다. 반대로 초록빛이 강할수록 자몽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강해지기는 하지만 쌉싸래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쌉싸래한 맛이 덜한 자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메로골드 청자몽은 100g 당 30~4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감귤의 27배에 달할 정도로 풍부하고 비타민C와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메로골드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일상생활이 불규칙하고 식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당뇨증상에 좋습니다.

 

메로골드 청자몽은 감귤과 과일답게 항산화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 등의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나 겨울철에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 인한 피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며, 판토텐산과 함께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청자몽을 비롯한 자몽은 쌉싸래한 맛으로 한때 외면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랑받는 과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메로골드 청자몽은 포도와 같이 열매가 붙어 열려 그레이트푸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이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몽은 어느 카페에 가더라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레시피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자몽주스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 발라내어 믹서에 갈면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메로골드는 껍질이 상당히 두껍기 때문에 껍질에 칼집을 내고 벗겨내면 조금 더 쉽게 벗겨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꼭지가 있는 부분이나 반대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서 벗겨내도 쉽게 벗겨 낼 수 있습니다. 겉껍질을 벗겨내고 나면 과육을 덮고 있는 하얀 껍질이 있는데, 이 속 껍질까지 모두 벗겨내고 섭취할 수 있지만, 쌉싸래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속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청자몽 메로골드를 고를 때는, 본인 입맛에 따라서 겉껍질의 색을 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메로골드는 노란 빛을 띨수록 단 맛이 강하며, 반대로 초록빛이 강한 메로골드 청자몽은 자몽 특유의 쌉싸래함과 신 맛이 약간 더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넓적한 모양을 띠는 것보다는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단맛이 강하며, 껍질이 윤기가 나고 만져보았을 때 물렁물렁 하지 않고 단단한 메로골드가 좋습니다.

 

메로골드 주스는 해독작용이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는 해장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전에 청자몽 주스를 마시면 포만감을 주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몽은 꿀과 잘 어울리는 식품으로, 꿀을 곁들인 꿀 자몽은, 자몽을 반으로 잘라 과육을 도려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 주면 꿀 자몽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꿀 자몽은 자몽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달달한 꿀과 잘 어울립니다.

 

자몽이나 자몽주스는 일부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자몽에는, 나린긴과 나린게닌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에서 약물분해효소인 CYP3A4를 억제하여 약의 혈중 농도를 높이게 되고 이러한 효과는 먹은 후에도 7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일부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 중이거나 고혈압 때문에 약을 복용 중일 때는 자몽이나 자몽주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