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무화과 효능 및 무화과 효소 담그기

건무화과 효능 및 무화과 효소 담그기

무화과는 농약 없이도 기를 수 있어 무공해 과일로, 달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식이섬유인 펙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피신, 리파아제, 아밀라아제 등의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장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를 개선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화과 효능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무화과는, 안토시아닌과 에피카테킨, 클로로겐산, 몰식자산, 루테인 등의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고혈압과 당뇨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화과는 비타민과 무기질, 당분,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멜라닌색소를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화과는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사과나 오렌지보다 2배나 많이 함유돼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환경을 개선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와 변비에도 좋습니다.

 

무화과는 장내 유익 균을 늘려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장 속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 시켜 주고 해독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여성 호르몬 생성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월경 전 증후군과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화과는 보론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 주어 생리전증후군과 생리통,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며 골 손실을 줄여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화과에 풍부한 철분은, 잦은 출혈로 인해 여성이 걸리기 쉬운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무화과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화과는 독특한 식감과 향을 가진 과일로,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벤즈알데히드와 폴리페놀, 쿠마린 등의 항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무화과에 풍부한 벤즈알데하이드 성분은,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화과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고 생리전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구리 등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칼륨도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주어, 장기능을 개선하고 숙변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륨은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부종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건무화과 효능 

무화과는 지중해성 기후나 반사막 지역의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여름철 강수량이 많은 한국 기후에는 잘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인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무른 과일의 특성상, 장기 저장이 어렵고, 유통 과정에서 보존이 어렵기 때문에 수입산은 건무화과만 들어오고 있으며, 국내산 무화과는 주로 생무화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말린 건무화과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 환경을 개선해 주는 식이섬유와 펙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음주나 과식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변비나 설사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몸 안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무화과는 우유에 비해서도 칼슘 함유량이 높아, 칼슘의 손실이 많은 여름철에 칼슘 보충에도 좋고, 소화 장애로 우유를 못 먹는 대체제로도 좋습니다.

건무화과는 국내에서도 생산되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무화과 대부분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건무화과의 3/2 정도가 터키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화과 효소 담그기

무화과는 잘 무르고 장기 보관이 어려워 말리기도 하지만,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무화과 효소를 만들 때는, 덜 익은 무화과가 좋습니다.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 반 정도로 잘라서, 무화과와 설탕을 1:1 비율로 잘 섞어서 용기에 담아, 3개월 정도 1차 발효시켜, 건더기를 건져낸 발효액을 3개월 정도 2차 숙성시켜 냉장 보관하며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무화과 부작용

무화과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의 알레르기는 흰색 점액질을 만지면 잘 일어나지만 잎이나 나무를 만져도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화과 알레르기는,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나, 덜 익은 무화과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