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나무 끝의 자연산 두릅과, 땅두릅의 효능

두릅은 산나물의 왕이라 부르며, 두릅나무 끝에서 따는 두룹이나 땅에서 캐는 땅두룹이나 효능에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두릅은 생긴것도 멋지게 생겼으며,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두룹나무는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산지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에 자라고 있는 두룹나무 종에는, 오갈피와, 음나무등 10여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두룹나무는 예로부터 식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사용해 왔으며, 우리가 먹고있는 두룹은 두룹나무 에서 자라는 어린 새순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 많이 유통되는 재배 두룹도, 가격은 저럼하고 효능도 좋습니다.



두릅은, 단백질과 칼슘, 섬유질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회분은, 다른 산나물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두릅의 맛은 쌉쌉하고, 독은 없습니다. 해열과 강장, 건위, 이뇨, 진통, 거담 등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위궤양과 위경련, 위암, 신장염, 각기병과 당뇨병, 등에도 좋고, 발기부전과 관절염 에도 좋아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 시키는, 칼슘 성분도 상당히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불안과 초조감을 없애주며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두릅은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당을 강하하는 작용도 합니다. 특히 육류가 탈 때 만들어지는 발암물질과 담배의 유해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두릅나무는 껍질도 약재로 사용합니다. 두릅나무 껍질을 벗겨 말려서 사용하는 약재를, ‘총목피’ 라하여 사용하는데, 당뇨병과 신장병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목피는,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관절염과 신경통의 진통제로도 이용해 왔으며, 두릅은 생즙을 내어 마시면, 두통과 신경통에도 좋습니다.

 


두룹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석쇠에 구워서 양념자에 찍어 먹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어도 좋으며, 기름에 볶아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가볍게 데쳐 먹어도 맛있으며, 생선회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두룹은 떫은 맛을 띄는데, 심할 경우에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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