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초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멜라초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한약재로 사용해 온 산괴불주머니입니다. 멜라초는 서양에서도 현호색으로 부르며 약초로 사용하는, 특히 코디 달린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위액 분비를 조절해 염증과 궤양을 방지하고, 신경 안정과 중추성 진통 효과가 있어, 복통과 생리통 등,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목차
  • 멜라초 효능 및 활성 성분
  • 멜라초 활성 성분
  • 통증 조절 효과
  • 혈전 방지
  • 불면증과 신경질 완화
  • 항부정맥 효과
  • 멜라초 먹는 법
  • 멜라초 주의점

 

멜라초 효능 및 활성 성분

멜라초는 통증과 경련을 줄이고 소화기 건강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신경통, 고혈압, 뇌졸중 후유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도 멜라초 효과 덕분에 뇌경색으로 인한 불편함과 미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멜라초 활성 성분

멜라초에는 코리 달린과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 프로토핀, 테트라하이드로콥티신, 테트라하이드로콜럼바민, 코리불빈 등의 다양한 알칼로이드 계열의 활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멜라초에 풍부한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은 가장 뛰어난 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과도하게 사용하면 유독할 수 있습니다.

 

멜라초 효능
멜라초 꽃

 

  • 통증 조절 효과

멜라초에는 코리 달린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알칼로이드는, 위액 분비를 억제해 항궤양 작용을 하며, 중추성 진통 작용이 있어서 복통, 관절통, 생리통 등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 전통 의학에서도 멜라초 뿌리줄기는 아편 다음으로 항 통증 효과가 있으며, 중독성 없이 아편의 1-10% 정도의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혈전 방지

멜라초는 한겨울 눈을 맞고 자랄 정도로 춥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겨울이 제철인 다년생 풀로 혈전을 방지하고 통증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초는 통증에 효과가 있어 복통과 관절통, 타박상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전을 방지하고 녹이는 효과가 있어, 생리불순과 산후 회복, 뇌졸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초 효능 및 활성 성분
생리전 증후군으로 신경이 예민한 여성

 

  • 불면증과 신경질 완화

멜라초는 신경과민증과 불면증, 하지 불안 증후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초에 풍부한 알칼로이드는 바비투르산염의 수면 자극 효과를 강화해, 수면을 촉진하는 모르핀보다 약 40%나 더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진정과 이완 효과가 있어 불면증과 신경과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항부정맥 효과

멜라초에는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을 함유하고 있어 부정맥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멜라초의 활성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은 연구에서도, 상심 실성 빈맥이라고 하는 부정맥을 앓고 있는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는 하루에 300~600mg의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을 복용하도록 한 결과 위약보다 부정맥에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라초 먹는 법

멜라초는 삶아서 물에 담갔다가 나물로 먹거나 즙을 내 마실 수 있습니다. 멜라초 나물은 된장과 고추장, 마늘, 참깨 등의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먹어도 좋지만, 무칠 때 들기름을 추가하면, 멜라초의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줄기를 말려서 물에 달여 마시거나 추출물로 만들어 통증 해소와 신경계, 심혈관계 보충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멜라초 먹는 법
멜라초와 유사한 바디나물

 

  • 멜라초 주의점

멜라초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데치고 우려서 사용해야 하며 잠들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멜라초는, 진정제나 수면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현기증, 피로, 메스꺼움 등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량이지만 독성이 있어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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