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손, 부처손의 약성과 효능 부작용

여성에게 좋은 효능을 보이는 바위손 부처손은, 석권백, 금편백, 지측백, 천년백, 이라 부르기도 하여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측백나무 잎사귀를 모아놓은 것처럼 생겼기 때문에 측백나무 잎사귀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처손은 측백나무와는 분류와 약효면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부처손은 한방에서는 권백이라 부르고 있으며 권백은, ‘측백나무 잎을 말아놓은 것과 같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손의 가지는 편평하게 갈라져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조금은 흰빛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처손은 나무위나 바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바위손이라 부르고도 있습니다. 부처손은, 주로 돌 틈에서 자라는 다년생 상록 초본으로,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키는 20㎝ 정도에 이르며,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부처손의 잎과과 줄기, 뿌리는 모두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처손은, 건조해서 습기가 없을 때는 잎사귀와 줄기가 말려서 둥글게 되었다가, 습기가 충분해지면 다시 펴지며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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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손의 성질은 맵고 따뜻하여 이런 약성들은 여성들에게 유독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랫배가 차가우면서 생리가 나오지 않거나 불임증이 있을 때도 응용하며, 아랫배에 단단한 것이 만져질 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부처손을 약용으로 쓸때는, 생으로 쓸때와 볶아서 쓸때가 다릅니다. 부처손을 생으로 쓸 때는, 부처손의 성질이 조금은 서늘해서 어혈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무월경과 자궁근종, 타박상, 요도염, 방광염, 질염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바위손을 볶아서 쓸때는 성질이 따뜻해 지기 때문에, 지혈에 효능이 있어, 변혈, 탈항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처손은 실험을 통해서도 그 효능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동물에 부처손의 성분을 투여한 동물 실험에서도, 흰쥐에 이식한 암이 억제 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종양이 이식된 흰쥐의 생존 기간이 늘어났으며,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해서 생체 내의 대사 기능이 좋아졌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능이 좋아서, 화학요법 치료를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부처손을 섭취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처손은 예전부터 여성들의 무월경이나 불임증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사용해 왔으며, 아랫배 속의 덩어리를 치료하는데 사용했을 정도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종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다. 부처손에는 플라본 성분과 페놀 성분을 함유화고 있습니다. 부처손을 보관하며 사용하는 경우에는, 깨끗하게 씻어서 솥에 넣고 바깥쪽은 갈색으로 변하고 안쪽은 누른 빛이 날 때까지 볶아서, 맑은 물을 뿌린 다음 꺼내어 햇볕에 말렸다가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손은 약성이 강해서 일반 음식처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약은 아니며, 임산부는 부작용이 따르므로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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