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 효능 및 성질, 토사자 먹는 법

토사자 효능 및 성질, 토사자 먹는 법

토사자는 새삼의 씨앗으로, 허리가 부러진 토끼가 새삼의 씨앗을 먹고 낫다고 하여 토끼 토()자와 새삼 줄기가 실처럼 엉켜 있다 하여 토자를 붙이기 되었으며, 실 사()자와 씨앗 자()자를 합쳐서 토사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토사자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주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양기를 좋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효능


기생식물 새삼

새삼은 칡이나 쑥과 같은 식물에 기생하는 식물로 초기에는 땅에서 양분을 흡수다가 식물에서 양분을 흡수하게 되면 땅속의 뿌리는 없어지게 되며, 전체에 엽록소가 없기 때문에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라게 됩니다. 줄기는 두께는 1.5정도의 황갈색이 나며, 잎은 2이하의 비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흰색의 작은 꽃이 8~10월에 이삭 모양으로 여러 개 모여서 피며, 새삼 열매인 토사자는 갈색의 들깨 크기로 달립니다.


토사자 성질

토사자는 맛이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 하며, 주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여,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도우며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토사자는,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남성의 성교 불능증, 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증상이나 몽정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힘을 세게 해주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토사자



눈에 좋은 토사자

토사자는 눈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토사자에는 루테인과 비타민A, 베타카로틴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망막이나 세포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보호해주어 눈의 피로 및 안구 건조증 등 눈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토사자에는 철분이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에 어지럼증과 빈혈에도 좋습니다. 또한, 인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 토사자

토사자는 동의보감에서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토사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맵고도 달며, 독이 없는 약재로, 정액이 절로 나오는 것, 소변을 누고도 다 눈것같지 않고 남아있는듯 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세를 치료하고, 입맛이 쓰고 말라서 갈증이 나거나, 정을 더하고 골수를 이롭게 하며,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증세를 제거 한다라고 기록하며 남성들의 정력에 좋은 약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토사자 꽃



토사자 먹는 방법, 토사자 팩

토사자를 차나 물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물로 마실 때는 물2L30그램 정도 넣고 끓여 먹으면 되며, 하루 2~3잔 정도로 나누어 마시는데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토사자 달인 물로 세안을 하면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 방지에 미백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한 끓이고 남은 토사자는 으깨어 팩으로 활용하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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