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차 효능 및 활성물질, 솔잎 활용법

솔잎차 효능 및 활성물질

솔잎차의 향기 속에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피톤치드 성분과 집중력 향상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테르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살균 효과와 함께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솔잎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며,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잎차 만들기

지치고 피곤할 때 솔잎차를 마시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솔잎에 들어 있는 다양한 활성물질이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해 피로 해소와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본 신경단위인 뉴런과 뉴런 사이에 신호가 보내질 때 분비되는 화학물질로 분비량이 많을수록 신호가 더 강하고 빠르게 전달돼 신체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솔잎차는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이며 전신 근육 피로도 빠르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소나무

솔잎차 활성 물질

솔잎에 풍부한 테르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등을 포함하는 물질로 동물과 식물의 막을 구성하며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관여합니다. 또한 솔잎에는, 단백질과 지방질, 알파 오이넨과 베타 파이넨, 캄펜, 플라보노이드, 피니톨과 엽록소 등의 활성 물질과, 비타민A, 비타민 B 복합체, 비타민 C, K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솔잎차 우리기

솔잎에는 집중력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있습니다. 뇌 속의 대표적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가바와 아세틸콜린 등이 있는데 특히 아세틸콜린은 아세테이트와 콜린이 합성해서 생긴 뇌 안의 아미노산으로,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측두엽, 전두엽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또한 솔잎은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고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솔잎의 다양한 효능이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잎에 있는 루틴 등의 성분이 혈관 내의 지방, 콜레스테롤, 혈전 등의 침전물을 녹여내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간과 위장, 신경계, 순환계 질환과 고혈압, 당뇨 같은 노인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나무 솔잎

솔잎에는 피크노제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고 보관력을 높여주며 향미를 높여줘 우리 조상들은 송편을 찔 때도 사용해 왔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솔잎에는 폴리페놀 일종인 피크 노제 놀이 풍부해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며 각종 피부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난청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솔잎차

솔잎 활용법

솔잎에서나는 은은하고 시원한 향은 테르펜이라는 정유 성분에서 나는 것으로, 상쾌한 기분과 독소 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취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솔잎의 정유 성분은 입 속을 정화하고 향긋하게 만들어, 금연을 하는 사람들도 솔잎을 씹거나 솔잎차를 마시면 입 안이 개운해져서 흡연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향이 좋은 솔잎차

솔잎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들은 신체 기능을 높여주고 두뇌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대사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탈모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솔잎차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솔잎을 차로 마시거나 머리를 감은 후에 달인 물로 헹구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솔잎차 만들기

소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토종 소나무인 적송이 약효가 가장 좋고 바닷가에 나는 재래종인 해송도 좋습니다. 재래종 소나무는 잎이 두 개씩 모여서 나며, 새순이 돋을 무렵의 연한 솔잎이 약효가 더 좋습니다. 솔잎차는 말려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른 봄에 새순이 나왔을 때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한 다음, 솔잎과 꿀을 켜켜이 쌓아 자작하게 물을 붓고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서 보름 정도 발효시켜 솔잎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생 솔잎과 검정콩을 2:1 정도의 비율로 하여 물에 넣고 약한 불에 달인 뒤 꿀에타서 하루 두 번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두뇌 건강에도 좋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솔잎은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아서, 천주머니에 솔잎 50~100g과 쑥잎을 함께 넣어 목용물에 사용하면  피로 해소와 신경통,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솔잎차

솔잎 섭취시 주의점

솔잎은 찬 성질과 떫은맛이 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솔잎에는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서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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