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효능 및 공심채 볶음 요리
- 식품, 효능, 건강
- 2019. 9. 14.
모닝글로리 효능 및 공심채 볶음 요리
모닝글로리는 공심채로도 불리는 채소로 줄기 속이 대나무처럼 비어있는 수생식물입니다. 모닝글로리는 중국남부와 동남아시아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채소로 연한 잎과 줄기를 먹는데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주로 무더운 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이지만, 국내에서도 재배되고 있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닝글로리는 나물이나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동남아 등지에서 즐겨 먹는 공심채 볶음은, 베트남 요리 전문점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C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멜라닌 색소 침착성을 막아 주어 기미와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생성을 촉진하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공심채는 칼슘과 무기질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 K가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을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공심채를 줄기를 자르면 끈적끈적한 진액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얄라핀이라는 성분으로,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주어 변비와 장 트러블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는 공심채는, 우리나라의 김치 재료와 비슷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채소로, 기름기 있는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며,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로 대부분의 식재료와 잘 어울립니다.
모닝글로리에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테르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칼슘도 시금치의 2배 미나리의 3배나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도 모닝글로리는, 맛이 달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관령 증상에 약재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열을 식혀주고 신체의 습한 기운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닝글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어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모닝글로리 공심채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 얄라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염증과 붓기를 억제하고,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지방을 태워주고 축척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K, 마그네슘, 철분 등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도와주어 빈혈을 예방하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 갱년기 여성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모닝글로리는 공심채로 불리기도 하지만 영어권 에서는 Water spinach라고 하여, 물 시금치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더운 지역에서 재배되는 공심채는, 우리나라에서도 시설 재배를 통해 재배되고 있는데, 물을 좋아하는 수생식물이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공급해 주어야 연하고 아삭한 줄기와 잎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심채가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지 않아 주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동남아 음식점 중심으로 소비 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의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공심채는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살균 효과가 있는 테르펜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예방한다. 즙을 내서 먹거나, 샐러드, 무침, 볶음 요리로 해 먹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요리법은 각종 찌게나 국물요리에 활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심채의 줄기는 끓여도 아삭한 맛이 살아있어 씹는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공심채는 철분 등 미네랄과 폴리페놀 성분이 있음에도 특이한 향이 나지 않아서 어떤 양념에도 잘 어울리고,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주로 살짝 데쳐서 기본양념을 넣고 볶아서 먹는 공심채볶음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물 시금치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모닝글로리는 수분이 92% 정도로 풍부하여 설탕에 재어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공심채와 설탕 비율을 5:3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닝글로리 발효액은, 설탕이 적은 만큼 발효 기간을 길게 하면 발효액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에, 한 달 정도 먹을 양만 준비하여, 3개월 이내로 짧게 발효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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